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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30 한밤중에. (9)
Life is...2008.04.30 02:32
갑자기.

어딘가의 누군가의 글을 보고.

갑자기 옛날일들이 내 등뒤를 스쳐지나갔다.

시간과 사람의 상관관계. 그리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시간에 따른 상관관계.

시간이 지나가면 사람은 변하게 마련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그래서 10년지나서 운하파려고 했던건가?)
이제 25살.

강산이 두번하고 반쯤 변했다.

그동안 변한 사람들도 많고, 변했지만 그 변한 모습을 보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그동안 나도 변했고, 주변 사람들도 변했다.

시간이 지나면 사람은 변한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은 시간이 지나가면 변할지도 모른다.

그리고 사람과 사람은 시간이 지나면 변하기도 한다.

존재조차 모르던 사람들이 하루만에 서로를 의식하게 될수도 있고

서로 잘 지내다가도 다음날 누군가는 밤길 뒤통수를 조심해야 하는 관계가 될지도 모른다.

뭐 여튼.

갑자기 쓰고 싶었던건

시간은 지난다. 그리고 사람도 변한다. 그럼에따라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도 변해간다.

시간과 사람만을 생각해도 변하는데, 그 다음. 사람사이의 관계이니 당연히 변할거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떤 사람으로 변해가는가는 자신이 해야할 문제.

자신이 변하는것도 그렇지만, 주변에서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는가도 한번은 돌아봐야하지 않을까..

예전 누군가와의 만남으로 내가 배운건.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이 예전 그사람일거라 생각하지는 말라는 것.

내 머리속에 있는 사람이 내 눈앞에 있는 사람과는 다를수 있다는 것.

다를까?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어느 한순간 다른걸 판단하고 실망하는 자신을 발견할지도.

자신만의 기준만으로 상대를 기억하지 말아야 할지도 모른다.

--- 하지만 이것까지 생각하며 살고싶진 않지. 역시나.. 옛 친구는 편한 친구인게 좋잖아?

---------쓰고보니 뭔소리를 하고싶었던걸까 난...
Posted by Jhiz